어쩌다
몇주?달?전 휴대폰에 쓸 sd카드가 필요해서 우선 EVO Plus 최신형 256GB을 사게 됐었는데
이틀인가 하루인가 전에 PRO Plus 최신형 256GB가 39900에 팔길래 충동구매해버렸습니다.
에보는 휴대폰에 쓰고 프로는 라즈베리파이에나 써볼까?와 같은 상상을 하며 프로 플러스가 오길 기다렸고
바로 오늘 도착했습니다.
둘 다 있는데 비교는 못참지 ㅋㅋ
패키징과 본품입니다. microsd to sd 컨버터는 일단 외견상으로는 에보플이나 프로플 차이는 없었습니다. 패키징도 보장속도 차이랑 색차이 말고는 뭐 없습니다.
측정
바로 벤치마크 들어갔습니다.
사용한 툴은 CrystalDiskMark 8_0_4a, 리더는 Transcend사의 TS-RDF9K2를 사용했습니다.
EVO Plus는 기존에 휴대폰에서 쓰던거라 약 1GB 조금 못한 파일이 들어있는 더티상태고, PRO Plus는 클린하게 오자마자 측정한 결과입니다.
각각의 카드를 두 번씩 체크했습니다. 그 결과는
우선 EVO Plus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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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 아니고요
혹시 편차 있나 싶어서 각각 두번 측정해본거 자체는 맞긴 한데 딱히 그런건 없었고
저 두개 중 1회차는 EVO Plus고 2회차는 PRO Plus입니다...
허허
다만 차이는 있었던게 RND4K Q1T1에서 EVO Plus는 1회차나 2회차는 0.14 뭐 이정도로 죽을 쑤다가 돌아오더라구요.
프로는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물론 이건 EVO가 더티상태여서 그랬는지는 몰?루)
혹시 다른 더 정확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있는가 모르겠네요
결론
Q:이거 일반 실사용에서 차이 있나요? A:아마 NO(수명차이는 모르겠는데 어짜피 보증기간이 10년)
Q:그럼 PRO Plus 사신건 어쩔꺼에요? A:어짜피 충동구매였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Q:그럼 글 처음에 말한 라즈베리파이에는 뭐쓸건데요?
A:
왜인진 몰라도 4K write가 더 잘나오는 키옥시아 엑세리아요
이 후기는 에보플러스 프로플러스는 내돈으로 샀고
마지막에 키옥시아는 하이마트 오피스대란 취소 사과금으로 샀음을 당당히 밝힙니다
아무튼 다른 무언가의 영향은 없다는뜻